조선글은 글자가 몇개인가 — 40개와 24개의 셈

2026년 10월 30일 · KoryoTalk · 5분 읽기

짧은 답: 규범에 따라 다르다. 조선의 규범은 글자를 40개로 센다 — 닿소리 19개, 모음 21개. 남조선의 교과서는 기본 글자 24개를 가르치고 나머지는 기본의 결합으로 본다. 두 답은 하나의 글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차이는 글자에 있는것이 아니라 셈의 원칙에 있다: 조선의 규범은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와 겹모음 ㅐ ㅔ ㅘ …을 제 이름을 가진 독립적인 글자로 보며 남조선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왜 대답이 둘인가

「조선글은 글자가 몇개인가」라는 물음에 24라는 대답도 40이라는 대답도 나온다. 허위 대답은 없다. 조선글은 두 규범 전통밑에서 쓰이여 왔다. 조선에서는 조선말규범집(1987년 판) 제1항이 40개 자모를 한 차례로 늘어놓는다. 남조선의 학교 전통은 기본 글자 24개를 내세우고 된소리와 겹모음을 기본의 결합으로 밀어낸다. 결합된 글자를 하나의 글자로 보는가 하는것은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규범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몇개인가 하는 대답은 어느 규범의 책을 펼쳤는가에 달렸다.

조선의 셈: 19 + 21 = 40

조선의 규범은 조선글을 둘로 나누고 각 갈래의 안에 다시 단순한 글자와 더해진 글자를 세운다:

갈래단순한 글자더해진 글자합계
닿소리14개: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된소리 5개: ㄲ ㄸ ㅃ ㅆ ㅉ19
모음10개: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겹모음 11개: ㅐ ㅒ ㅔ ㅖ ㅘ ㅙ ㅝ ㅞ ㅚ ㅟ ㅢ21

조선의 셈의 리유는 소리에 있다. 된소리 ㄲ는 ㄱ보다 조이게 난다 — 그것은 색갈이 아니라 낱말을 가르는 제소리이다. 쌀과 살은 다르게 쓰이며 다르게 들린다. 다른 소리이기에 글자도 다른 글자이다. 그리하여 14 + 5와 10 + 11은 40을 이룬다.

남조선의 셈: 기본 글자 24개

남조선의 전통은 같은 단순한 닿소리 14개와 기본 모음 10개를 기본 글자 24개로 내세운다.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는 기본 ㄱ ㄷ ㅂ ㅅ ㅈ의 겹침으로, 겹모음 ㅘ ㅟ ㅢ는 기본 ㅗ+ㅐ, ㅜ+ㅔ, ㅡ+ㅣ의 합성으로 설명된다. 겹침과 합성은 이 관점에서 쓰는 방법이지 따로 있는 글자가 아니다. 남조선의 글자이름도 다르다: 기역, 디귿, 시옷 — 조선의 기윽, 디읃, 시읏과 견주면 그 글이 어느 규범으로 쓰였는지 곧 알수 있다.

정확한 셈이 왜 필요한가

40이라는 수는 실제 필요에서 나온다. 조선말규범집 제1항의 40개 글자의 차례는 곧 사전이 낱말을 배열하는 차례이다. ㄲ가 ㄱ의 옆이 아니라 닿소리의 끝에 서 있다는것을 알아야 사전에서 낱말을 찾을수 있다. 이름차례와 목차도 이 차례를 따른다. 글을 배우는 사람에게 19 + 21의 셈은 실제 계획을 준다: 먼저 남조선의 기본과 겹치는 24개, 다음 조선이 더하는 16개 — 된소리 5개와 겹모음 11개.

외우는 방법: 14+5, 10+11

셈은 이렇게 외운다. 닿소리는 14 + 5 (단순한 글자 14개와 된소리 5개), 모음은 10 + 11 (기본 10개와 겹모음 11개). 합하여 보면 닿소리 19, 모음 21, 전체 40이다. 24를 만나면 그것은 남조선의 기본 글자이며 40은 조선의 온전한 차례이다.

다음에 배울것

40개 글자의 차례와 이름은 「조선글 — 40개 자모의 차례와 이름」에서, 소리는 「조선글 40개 글자의 발음」에서, 받침은 「로씨야말 표기로 읽는 조선글」에서 다룬다. 글자의 카드는 「조선글 40 글자 — 이름과 카드로 외우는 방법」에 있다. 검증된 우리 말 대응층을 가진 번역 봇 KoryoTalk은 텔레그람에서 문자로도 목소리로도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