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십까지: 두 셈의 차이

2026. 11. 6. · KoryoTalk · 5분 읽기 · RU · EN

짧은 답: 하나의 셈에 낱말이 둘 있다. 하나, 둘, 셋 — 이 낱말들은 고유 말에서 나왔다. 일, 이, 삼 — 이 낱말들은 한자에서 나왔다. 같은 셈이 두 이름을 가진다: 2는 둘이기도 하고 이기도 하다. 어느 셈을 리용하는가는 헤아리는 것에서 정해진다: 시간과 하나씩 헤아리는 일은 고유 말의 셈으로, 차례와 가격과 큰 셈은 한자에서 나온 셈으로 한다. 아래에 1부터 10까지 두 셈의 낱말들과 십의 낱말들과 백과 천과 만, 북녘의 표기들을 놓았다.

하나의 뜻 — 두 낱말

한자에서 나온 셈은 한자의 글과 함께 왔다: 이 셈으로 셈과 시간과 차례와 가격을 이름짓는다. 고유 말의 셈은 하나씩 헤아리는 일과 시간에 놓인다. 두 셈은 다른 일에 놓이므로 셈의 낱말들은 하나씩이 아니라 짝으로 배운다.

두 셈의 글은 같다 — 소리 글이다. 글자가 몇개인가 — 40인가 24인가 — 는 셈의 법도에서 갈라진다: 글자 셈: 40과 24, 조선글과 한글.

1부터 10까지: 두 셈의 낱말들

숫자 (цифра)고유 셈 (исконное, хангыль)Кириллица한자 셈 (китайское, хангыль)Кириллица
1하나* (один)хана일 (один)иль
2둘 (два)туль이 (два)и
3셋 (три)сэт삼 (три)сам
4넷 (четыре)нэт사 (четыре)са
5다섯 (пять)тасот오 (пять)о
6여섯 (шесть)ёсот육 (шесть)юк
7일곱 (семь)ильгоп칠 (семь)чхиль
8여덟 (восемь)ёдоль팔 (восемь)пхаль
9아홉 (девять)ахоп구 (девять)гу
10열* (десять)ёль십 (десять)сип

*가 놓인 낱말들은 따로 사전 글이 놓이지 않은 낱말들이다 — 목록은 이 글의 끝에 있다. 표에서 법칙이 보인다: 하나와 일은 같은 셈의 두 이름이다. 이름의 선택은 셈이 큰가 작은가에서 오지 않고 어느 셈인가에서 온다: 하나씩 헤아리는 3과 차례의 3은 다른 낱말들이다 (셋과 삼).

스물부터 아흔까지: 십의 낱말들

1부터 10까지의 셈은 기본이다. 그러나 20에서 두 셈의 모양이 갈라진다. 고유 말의 셈은 십마다 다른 낱말을 가진다: 이 낱말들은 목록으로 헤아린다 — 낱말을 낱말로 잇지 않는다. 한자 셈은 앞의 표에서 «셈 + 십»으로 십을 만든다: 20 — 이십, 90 — 구십.

숫자 (цифра)고유 셈Кириллица한자 셈Кириллица
20스물 (двадцать)смуль이십 (двадцать)исып
30서른 (тридцать)сорэн삼십 (тридцать)самсип
40마흔 (сорок)махын사십 (сорок)сасип
50쉰 (пятьдесят)свин오십 (пятьдесят)осип
60예순 (шестьдесят)ёсун륙십 (шестьдесят; 남조선 표기 — 육십)рюксип / юксип
70일흔 (семьдесят)ильхын칠십 (семьдесят)чхильсип
80여든 (восемьдесят)ёдын팔십 (восемьдесят)пхальсип
90아흔 (девяносто)ахын구십 (девяносто)гусип

21은 스물하나*이고 35는 서른다섯이며 한자 셈으로는 삼십오이다. 그래서 십의 낱말들과 하나씩의 낱말들은 함께 배운다.

한자의 날수: 백, 천, 만

백과 천과 만에는 고유 말의 이름이 없다: 백*, 천*, 만* — 한자의 날수이다. 이 낱말들을 잇는다: 삼백 — 300, 오천 — 5000, 오만 — 50000. 357은 전부가 한자 셈으로 읽힌다: 삼백오십칠. 셈이 커질수록 한자 셈이 놓인다: 그래서 가격에는 이 셈이 있다.

북녘의 표기: 륙십, 래일, 래년

남조선 규범은 낱말의 첫에서 ㄹ와 ㄴ를 ㅇ로 바꾼다. 조선 규범은 이 두음법칙을 리용하지 않는다. 셈의 낱말들에서 이 차이가 나타나는 곳은 하나이다: 60은 륙십이고 남조선 표기는 육십이다. 셈 밖에서도 같은 모양이 있다: «래일»의 남조선 표기는 내일이고 «래년»의 남조선 표기는 내년이다. 그래서 북녘의 글에서 셈과 시간은 북녘 표기로 읽는다: 북녘 규범과 남조선 규범의 차이는 따로 글에 놓였다.

소리로 읽는 셈: 하나, 둘, 셋, 넷

소리로 읽는 셈. 하나*, 둘, 셋, 넷 — 소리는 «хана, туль, сэт, нэт»이다. 태권도에서 하나씩 헤아리는 소리가 곧 이 셈이다: 하나씩 차례로 헤아리는 일에 고유 말의 셈이 놓인다. 어떤 곳에서는 같은 셈을 일, 이, 삼, 사로 읽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 셈은 고유 말의 셈이다.

시간과 전화와 가격

시간. «몇 시인가?». 시는 고유 말의 셈으로 읽고 분은 한자에서 나온 셈으로 읽는다: 삼십 분 — 30 분.

전화. 전화 번호는 하나씩 한자 셈으로 읽는다: 1234 — 일, 이, 삼, 사.

가격. 가격에는 만*과 오만과 같은 큰 셈이 나온다.

배우는 차례

먼저 1부터 10까지 두 셈을 짝으로 헤아리고, 다음에 십의 낱말들, 다음에 시간과 전화와 가격의 실제 셈이다. 처음의 차례에서는 셈이 어디에 놓이는가를 보이고 낱말과 번역에는 함께 배울 낱말들이 있다.

낱말의 소리와 뜻은 조선어 번역기 KoryoTalk에서 검증한다 — 공용의 조선로씨야 사전 220만 항목과 따로 모은 우리 말 대응층을 얹은 번역기이다.


* — 하나, 열, 삼, 사, 오, 칠, 백, 천, 만, 숫자, 우리, 남조선, 말: 이 낱말들에는 따로 사전 글이 놓이지 않았으며 모두가 아는 뜻으로 놓았다. 남조선 표기 육십, 내일, 내년은 대조를 위한 것이다.